월드컵도 승부조작 의혹…피파 조사착수

입력 2012-03-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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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3차 예선 바레인-인도네시아전 극적인 10:0 승부 의혹

월드컵 예선무대에까지 승부 조작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2일 블룸버그통신 등은 2014 브라질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바레인과 인도네시아의 경기가 승부 조작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레인은 2월29일(현지시간) 열린 3차 예선 E조 마지막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를 10-0으로 완파했다. 이 경기가 승부조작 의혹을 받는 것은 바레인이 인도네시아를 9골 차 이상으로 이기고 같은 조의 카타르가 이란에 패하면 바레인이 최종 예선에 나갈 수 있었기 때문.

이 경기 전까지 바레인은 승점 6으로 E조 3위, 카타르는 승점 9로 2위였다. 바레인은 승점이 카타르와 같아지더라도 골 득실에서 뒤지기 때문에 많은 점수 차의 승리가 필요했다.

결과적으로는 카타르와 이란이 비기는 바람에 바레인의 최종예선 진출은 좌절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이번 경기의 승부 조작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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