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폭행녀 이번에는 콘서트장서 난동

입력 2012-01-1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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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ㆍ정동영 의원과 박원순 시장을 잇따라 폭행했던 60대 박모 여성이 이번에는 콘서트장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연행됐다.

박모씨는 지난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팝페라 가수 임형주씨의 공연장에서 소란을 피우고 임씨를 향해 "좌파 빨갱이", "김대중·노무현 앞잡이들은 북한으로 가라" 등 고함을 질렀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박모씨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한편 박씨는 지난해 11월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화재진압훈련을 참관하던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빨갱이가 왜 서울시장을 하느냐, 사퇴하라"며 목덜미를 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또한 김근태 통합민주당 상임고문의 장례식에서는 "빨갱이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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