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비굴착 기초보강 기술 등 이달 신기술 지정

입력 2011-11-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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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지난 10월 신청받은 건설신기술(17건) 중 신규성, 현장적용성 등이 우수한 5건(제629~633호)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기술별로 보면 기존 기초의 단면증설과 압입말뚝을 이용한 기초 보강공법(제629호)는 기존 장비로는 현장접근이나 시공이 곤란한 협소한 공간에서도 주변을 굴착하지 않고 건축물의 기초보강, 침하된 구조물 등을 복원할 수 있는 기술이다.

구조물 주변을 훼손없이 친환경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철근과 콘크리트를 손상시키지 않고 시공할 수 있어 안정성을 높인 장점이 있다.

수분 주입과 매립가스 포집 기능을 동시에 가지는 이중관을 이용한 위생매립지의 바이오리엑터 공법(제630호) 신기술은 매립지 내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이중관을 이용해 처리한다. 이를 통해 유기성 폐기물의 분해를 촉진시켜 매립지를 빠르게 안정화시킬 수 있는 공법이다.

이중관을 한번에 시공해 공사비를 대폭 절감시킬 수 있는 데다, 매립지 조기 안정화로 빠른 기간 내 매립지를 이용할 수 있어 토지활용에 따른 경제성이 높다.

내부 앵커형 조립식 냉간성형 CFT기둥(제631호) 신기술은 콘크리트 기둥 제작시 필요한 거푸집 설치 공정을 제외시켜 거푸집 조립과 해체 등에 따른 폐기물 발생을 줄인다. 이는 환경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다.

이중관 마이크로파일과 동조화 잭업(Jack-up)시스템을 이용한 기존 건축물 부상(Floating) 및 지하확장 가설공법(제632호) 신기술은 기존 건축물의 지하층 등 지하공간 확장기술이다.

기존건축물을 현 위치에서 이동시키지 않고, 흙파기 공사를 최소화할 수 있다.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개별난방에서 서머밸브를 적용한 급탕 순환 방식의 절수형 배관 공법(제633호) 신기술은 개별난방의 온수 사용시 배관 내부에 남아있는 잔류온수를 재가열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건축물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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