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스쿨존 30㎞ 서행 동참’ 전국 캠페인 전개

입력 2011-10-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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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매 고객에 서행 유도 스티커 배포…스쿨존 현장 지도·가두 캠페인도 병행

르노삼성자동차는 스쿨존(학교 주변 유·청소년 보호구역)에서 운전자들의 시속 30㎞ 서행 운행을 유도하는 ‘스쿨존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200여 전국지점에서 르노삼성의 차를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 스쿨존 서행 운전 동참을 유도하는 스티커 3만5000장을 제작·배포한다.

또한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 지도와 교통사고 줄이기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 활동도 병행하며, 전국적인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서행 운전 캠페인 확산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지난 2004년부터 프랑스 르노그룹의 선진교육 프로그램을 모델로, 한국 현실에 맞도록 적용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노력해 왔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 부재했던 실정을 고려해 매년 전국 6300여개 초등학교의 1~2학년 각 학급에 4만5000개의 교육용 CD를 배포하고 정규 교과목에 나오는 교통안전과 연계한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올해는 전국 27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강사를 파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7월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전국대회, 8월 교통안전 캠프, 9월 온라인 퀴즈 대회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교현 르노삼성 상무는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유익한 캠페인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대국민 캠페인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각종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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