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아, 폭력사태 해명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 격"

입력 2011-09-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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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아가 각종 루머와 관련, 괴로웠던 심경을 고백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리아는 최근 2011 양평 원더브리즈 뮤직페스타 연습 중 조직위원회와 인터뷰를 갖고 그간 휘말렸던 폭력사건, 마약 연루 등에 관해 심경을 고백했다.

리아는 3집 발매 후 터진 '폭력사태'에 대해 "발단은 자비로 중고 벤츠를 구입한 거였다"며 "당시 매니저가 격하게 자동차 구입을 반대했고 결국 자동차 판매자와 다툼으로 번졌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 격으로, 힘없이 그들의 싸움에 휘말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리아는 "조폭인 남자친구를 동원했다는 루머성 기사까지 나와 패닉이었다. 차를 판 사람이 조폭 남자친구로 둔갑했고 저도 모르는 이면 계약들까지 터져나왔다"고 해명했다.

비슷한 시기 마약 투약혐의를 받은 것에 대해 리아는 "누명을 쓴 것이다. 무혐의를 받았지만 아무도 진실에는 관심이 없었다. 폭력사태, 마약과 관련된 연예인으로만 남겨진 것이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리아, 90년대 개성있는 가수였는데...새로운 모습 보여주세요", "리아, 씩씩한 모습 보고 싶다", "힘든 시간들 딪고 일어서세요" 등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한편 리아는 오는 10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양평에서 열리는 2011 양평 원더브리즈 뮤직페스타 무대에 오른다. 리아는 10월 2일 엔딩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며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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