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종자전염병, 출수기 관리로 예방

입력 2011-08-08 1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촌진흥청은 최근 들어 여름철 강우일수가 많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논에서 키다리병, 이삭누룩병과 같은 벼 종자전염병의 감염 억제를 위해 벼의 출수기(이싹이 나오는 시기)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8일 당부했다.

실제로 벼 출수기에 잦은 비가 내린 지난해의 경우, 벼 이삭누룩병이 평년보다 7배 가량 많았다. 또한 벼 키다리병은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못자리뿐만 아니라 벼 재배 논에서도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범 농진청 작물환경과 연구관은 “이러한 종자전염병은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방제할 수 있겠지만, 볍씨 생산 논에서 병 감염을 근원적으로 억제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종자전염병은 벼가 출수할 때 벼꽃에 감염되는데, 벼 키다리병의 경우 출수기 때 벼 잎집무늬마름병의 방제약제를 처리함으로써 동시방제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벼 이삭누룩병과 이삭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과 동시 방제가 가능하므로 이점을 감안해 약제를 살포하면 고품질의 쌀 생산과 함께 건전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다고 농진청은 강조했다.

강위금 농진청 작물환경과장은 “앞으로 벼 종자전염병을 근원적으로 줄이기 위해 재배농법에 맞는 맞춤형 종자소독법과 벼논 관리기술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283,000
    • -0.94%
    • 이더리움
    • 2,929,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1.29%
    • 리플
    • 2,013
    • +0.45%
    • 솔라나
    • 124,100
    • -0.64%
    • 에이다
    • 379
    • -0.52%
    • 트론
    • 422
    • +0%
    • 스텔라루멘
    • 223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20
    • -1.06%
    • 체인링크
    • 13,000
    • +0.31%
    • 샌드박스
    • 118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