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내산 햇 블루베리 선봬

입력 2011-06-22 0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마트가 23~29일 2011년 첫 수확한 국내산 생 블루베리 3톤을 7800원(200g)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가락동 경매시장 원물 가격이 kg당 3만5000원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이 가격은 시세대비 20% 가량 저렴한 것이다.

이마트가 이처럼 국내산 생 블루베리를 대규모로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것은 사전 계약재배와 현금 매입 덕이다.

최근 블루베리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마트 바이어는 6개월 전 충남 천안의 대한민국 블루베리 재배 1세대 농가인 ‘함승종’씨와 사전 계약재배을 통해 15톤 가량의 대량 블루베리를 구매 동시에, 현금으로 해당 블루베리 전량을 매입을 하는 등 유통구조를 혁신을 통해 가격을 대폭 낮추었다.

이마트는 국내산 햇 블루베리를 매장에서 처음 판매하는 만큼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마트 바이어가 직접 블루베리 농가인 ‘함승종’씨와 함께 파종부터 수확 단계 등 전 생산단계에 직접 참여해 관리하고,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차량을 통해 산지에서 매장으로 상품을 직접 이동시켰다.

안상훈 이마트 과일팀 바이어는 “품종 특성상 현재 6월~9월에 판매 가능한 국내산 생 블루베리를 다른 농가와의 사전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겨울을 제외한 연중 판매가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46,000
    • +2.78%
    • 이더리움
    • 4,470,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2.94%
    • 리플
    • 2,925
    • +1.77%
    • 솔라나
    • 195,200
    • +2.15%
    • 에이다
    • 587
    • +2.26%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33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70
    • +0.7%
    • 체인링크
    • 19,330
    • +0.68%
    • 샌드박스
    • 184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