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공섬 ‘세빛둥둥섬’ 21일 일부 개방

입력 2011-05-0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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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둥둥섬 조감도.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섬이자 세계 최초의 수상컨벤션 시설인 ‘세빛둥둥섬’이 모습을 드러낸다.

서울시는 반포한강공원에 ‘한강의 꽃’을 콘셉트로 조성 중인 3개의 인공섬, ‘세빛둥둥섬(Floating Island)’이 오는 21일 전망공간 등에 대한 시민개방을 시작으로 9월 전면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간 5900만명이 한강을 찾고 있고, 이 가운데 56%인 3300만명이 5~9월까지 5개월간 집중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단계별 개장을 결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인공섬은 시민 김은성씨가 온라인 시민의견수렴 공간인 천만상상오아시스에 올린 ‘떠다니는 섬’ 아이디어에 착안해 서울시가 추진해온 사업이다.

세 개의 서로 다른 섬에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해 만든 세빛둥둥섬은 수상레저부터 공연·전시·컨벤션 시설까지 갖춘 총면적 2만382㎡의 복합수상문화공간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떠 있는 인공섬이자 세계 최초 수상컨벤션 시설로 조성됐다.

류경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세빛둥둥섬을 육성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세빛둥둥섬은 시민들에겐 독특한 수변문화체험 공간, 국내외 관광객들에겐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핵심 관광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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