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업체들의 내수 판매가 유가상승 부담에도 2월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10만7695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모닝, 현대차 그랜저 등 신차효과의 힘이 컸다는 분석이다.
2월 수출은 중동 및 아프리카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한 19만9048대를 기록 했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 증가와 국산차 품질 및 신뢰도 향상, 전략차종 투입확대 등이 수출호조에 힘을 보탰다.
생산 역시 수출 호조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한 29만7350대를 기록했다. 1월~2월 누계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68만5039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