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차암 스마일시티, ‘꿈에그린’ 명찰 단다

입력 2011-02-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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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아파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천안 차암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꿈에그린’ 브랜드를 달게 됐다.

천안 차암동 지역주택조합추진위(위원장 김덕수)는 천안 차암동에 1000여 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스마일시티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시공사로 한화건설을 선정, 22일 사업추진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안 차암 스마일시티는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제3일반산업단지(확장) E-3블록에 들어서며 현재 사업계획은 총 105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0m² 168가구, 74m² 264가구, 85m² 62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추후 조합설립 후 사업계획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제3일반산업 확장단지는 73만m² 규모로 이번에 공급할 1000여 가구를 포함해 3개 블록에 공동주택 약 4000가구가 입주하게 되며, 초등학교 1개소 및 지원시설용지 등이 계획돼 있다. 현재 동아제약, 다우, 애드워드코리아 등 의약품, 2차 전지, 반도체 부품 등 다수의 첨단기업들의 입주가 확정되면서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천안 차암 스마일시티는 조합원들에게 공급면적기준 3.3m²당 590만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5m²기준 인근 시세보다 약 500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조합원자격은 무주택세대주 또는 60㎡이하 규모의 주택을 1채 소유한 세대주로서 천안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

이번 사업의 시공을 맡게 된 한화건설 관계자는 “추진위와 함께 천안 지역주민들께 수준 높은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동부증권과 자금수탁관리 체결에 이어 국내 최고 건설회사 중 하나인 한화건설과 시공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최고수준의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교통환경, 풍성한 녹지공간, 최적의 생활 편의시설 등 유례가 없는 최고의 조건으로 지역주민들이 내집마련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천안 차암 스마일시티는 3월 말 두정동에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4월 조합원을 모집한 후 올 7월경 일반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3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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