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포인트] ⑤ '정씨 일가-김씨 일가' 간 집안 경쟁

입력 2010-11-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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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 일가-김씨 일가’ 간 집안 경쟁= 호사가들은 현대건설 인수를 둘러싼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의 경쟁을 단순히 시숙과 제수 간의 경쟁구도를 넘어 정씨 일가와 김씨 일가의 싸움으로까지 확대해석하고 있다.

범 현대가에서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일군 기업인 만큼 정씨 일가가 다시 찾아오는 것이 순리라는 것.

반면 현정은 회장은 후일 현대상선으로 흡수합병됐던 신한해운 현영원 회장의 딸이다, 현영원 회장의 부인이자 현정은 회장의 모친인 김문희 여사는 김창성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김무성 한나라당 의원 등 과거 화려한 명성을 떨쳤던 전방의 친족이다.

고 정몽헌 회장 이후 그룹 회장의 취임한 현정은 회장을 두고 “이제 더 이상 정씨 일가 사람이 아니다”라는 말이 나온 것도 현 회장 친정 인맥이 화려함을 두고 한 말이다. 정씨 일가로서는 현대그룹을 되찾아와야 한다는 당위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정몽헌 회장 사망 이후 현대가 내부에서 ‘정씨 일가’ 사람이 아니라는 점이 일정 부분 공감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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