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리버풀FC와 4년 공동 프로모션 진행

입력 2010-07-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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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SC, Standard Chartered)와 리버풀FC간의 후원계약이 1일부터 공식적으로 개시된다.

스탠다드차타드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2010-2011 시즌부터 4년 동안 진행된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이름과 로고는 리버풀FC 선수들의 유니폼과 훈련복, 영국 앤필드 홈구장, 유소년 아카데미, 리버풀FC의 연습경기장인 멜우드(Melwood) 뿐 아니라 전 세계 리버풀FC클럽 매체를 통해 노출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 계약에 포함된 리버풀FC의 활동으로는 ▲ 스탠다드차타드의 주요 시장 2회 순회, ▲ 오는 8월 케냐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진행될 리버풀FC 관계자 및 코치가 참여하는 축구 클리닉 투어 ▲ 리버풀FC의 전 현직 선수 및 관계자들의 스탠다드차타드 주요 행사 참여 및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러한 주요 프로모션 행사 등을 통해 고객들이 리버풀FC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리버풀FC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혜택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피터 샌즈(Peter Sands)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CEO는 "오늘은 스탠다드차타드의 오랜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매우 기쁘고 중요한 날"이라며 "대규모 글로벌 스폰서십은 처음이다"고 밝혔다.

피터 샌즈는 "앞으로 리버풀FC와 함께 펼칠 상호 유익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축구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일 뿐 아니라 리버풀FC는 긴 성공적인 역사를 가진 구단인 만큼 이번 시즌이 무척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SC제일은행장은 "축구에 대한 한국인들의 열정은 대단하다"며 "스탠다드차타드가 세계 최고의 스포츠인 축구를 후원함으로써 한국인들이 그 뜨거운 열정을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힐 대표는 "축구는 건강, 동지애, 웰빙 등의 요소를 갖춘 스포츠로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과도 잘 어우러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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