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저비용 항공사 첫 여성기장 탄생

입력 2010-02-04 1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혜정 조종사,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 출신 이색경력

국내 저비용 민간항공사 최초로 여성기장이 탄생했다.

4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항공안전본부 기장자격 심사에서 이혜정(41·사진)부기장이 통과해 국내 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기장이 됐다. 여성기장은 현재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이 3명을 탄생시켰다.

신임 이 기장은 "비행경력 15년 만에 조종사들의 최고 목표인 기장을 따게 돼 너무도 기쁘다"며 "한편으로는여성기장으로써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기장은 객실승무원 출신으로 어렵고 힘든 조종교육과 훈련과정을 거쳐 당당하게 기장이 돼 도전하는전문직 여성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기장은 1996년 당시 아시아나항공 선임 승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여성 조종훈련생을 뽑는다는 회사공고를 보고 응시해 훈련생이 됐고 미국 텍사스에서 조종훈련을 거쳐 조종사의 길을 내딛게 됐다.

이후 아시아나항공 선임 부기장을 거쳐 지난 9월 이스타항공에 입사한 이 기장은 보잉 747과 보잉 737 조종면허를 갖고 있으며 총 6100시간 무사고 운항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박동민 이스타항공 운항본부장은 "현재 이스타항공은 4명의 여성 조종사가 활동하고 있는데 국내 최초로 여성기장, 부기장조를 편성해 운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기장은 1992년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91년부터 95년까지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을 거쳐 1996년 아시아나 선임 부기장, 지난해 9월 이스타항공 부기장으로 일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950,000
    • -0.98%
    • 이더리움
    • 3,067,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0.44%
    • 리플
    • 2,079
    • -0.81%
    • 솔라나
    • 131,700
    • -1.64%
    • 에이다
    • 399
    • -0.99%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233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50
    • -3.82%
    • 체인링크
    • 13,660
    • +0.07%
    • 샌드박스
    • 124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