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K자 양극화 심화…성장 과실 中企까지 전달돼야”

입력 2026-09-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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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 예방…중소기업 입법과제 전달
조 의장 “중소기업 차별·소외 없도록 노력하겠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 세번째)등 회장단이 16일 조정식 국회의장(왼쪽 네번째)를 만나 중소기업 입법과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 세번째)등 회장단이 16일 조정식 국회의장(왼쪽 네번째)를 만나 중소기업 입법과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6일 조정식 국회의장을 만나 “경제 성장의 과실이 중소기업까지 전달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위해 국회가 적극적으로 입법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회장은 이날 중소기업 업종 대표들과 국회를 찾아 조 의장을 예방하고 제22대 후반기 국회에 바라는 중소기업 입법과제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최근 경제가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의 효과로 호황처럼 보이지만 중소기업은 대출 연체율과 법인 파산 신청이 치솟는 등 K자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을(乙)의 협상력 제고를 위한 법령 개정 △납품대금 지급기일 단축 및 연동제 안착 지원 △온라인플랫폼 공정화 및 대형 유통업체 대금 지급기한 단축 △가업승계 지원세제 개편안 개선 △고령인력 계속고용 자율성 보장 및 인센티브 확대 등을 국회에 건의했다.

김 회장은 또 조 의장에게 ‘제22대 후반기 국회에 바라는 중소기업 입법과제’도 전달했다.

조 의장은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중소기업이 잘 돼야 일자리와 고용도 늘어나고 우리 경제도 고르게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서 우리 중소기업이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정부와 함께 국회도 지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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