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사업심사·국비확보 총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오송시험센터의 하이퍼튜브 핵심기술과 실증 경험을 새만금종합시험센터 구축에 접목하며 세계적 실증 거점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 지사가 10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종합시험센터를 찾아 하이퍼튜브 자기부상·추진기술 개발 현황과 시험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민재홍 하이퍼튜브연구단장으로부터 연구개발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뒤 초전도 추진 시험트랙과 선형전기모터 자기부상 시제차량 등을 둘러보며 새만금시험센터와의 연계 가능성을 살폈다.
새만금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는 2022년 공모를 통해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부지가 확정됐다. 2023년 R&D 예비타당성조사를 넘지 못했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도전형 R&D 사업군에 지정되며 사업 추진 동력을 다시 확보했다.
현재 2028년까지 자기부상·추진과 아진공튜브 등 핵심기술 개발이 진행 중이다. 전북도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과 협력을 강화해 2027년 과기정통부 사업추진심사와 국가예산 확보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2029년 새만금 종합시험센터 구축과 종합성능시험을 추진해 새만금을 하이퍼튜브 기술 실증과 사업화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원택 지사는 “하이퍼튜브는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의 판도를 바꿀 국가전략기술”이라며 “새만금을 세계적 실증 거점이자 연구기관과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신산업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