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시행… 3년간 1% 이차보전

전북특별자치도가 고환율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회생보듬자금’ 2500억원을 추가 공급한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전북신용보증재단과 KB국민은행·NH농협은행·전북은행·iM뱅크·새마을금고중앙회가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 회생보듬자금 특례보증 추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난 2월 시작한 보듬자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기관 100억원과 전북도·시군 등 100억원을 합쳐 총 200억원의 재원을 조성하고, 전북신보가 이를 바탕으로 25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한다.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협약금융기관과 긴밀히 연계해 보증과 대출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보듬자금 지원 규모는 기존 4170억원에서 6670억원으로 확대된다. 추가 지원은 오는 14일부터 시작하며, 전북도는 3년간 연 1%의 이차보전도 지원한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소상공인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이라며 “이번 지원이 추석을 앞둔 소상공인에게 가뭄 속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