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탈북 여성, 파주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타살 정황 확인

입력 2026-09-1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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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찰청)
(사진제공=경찰청)

파주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탈북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9일 오전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올해 초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으로 경찰은 신변 보호를 위해 A씨를 관리해 왔다. 이후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이 거주지를 찾았고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현장에서는 범죄 혐의점이 발견됐다. 부검 소견에서도 타살 정황이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 시점을 지난달 초쯤으로 추정 중이며 A씨의 연인이었던 30대 탈북 남성 B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있다. B씨는 지난달 초 해외로 출국한 상태다.

현재 경찰은 인터폴에 공조 수사를 요청하는 등 B씨의 행적을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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