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국세수입이 전년 동월보다 8조4000억원 증가했다. 1~7월 누계 수입은 41조4000억원 늘었다.
재정경제부는 31일 이 같은 ‘7월 국세수입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달 국세수입은 51조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8조4000억원(19.7%)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1기 확정신고분 증가와 수입액 증가 영향으로 24조6000억원으로 3조2000억원(14.8%) 늘었다. 증권거래세는 증권거래대금 증가와 세율 환원 효과로 1조4000억원으로 1조1000억원(401.0%) 급증했다. 농어촌특별세도 코스피 거래대금 증가 등 영향으로 2조원(210.9%) 늘었다.
소득세는 총급여지급액 증가 등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 주택 거래량 증가 등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 등에 기인해 13조6000억원으로 1조8000억원(14.9%) 증가했다.
이 밖에 법인세와 상속증여세, 개별소비세는 전년 동월보다 각각 1000억원 증가했다. 관세는 2000억원 늘었다. 반면, 인지세와 교통에너지환경세, 교육세, 종합부동산세 등은 감소했다.
7월 국세수입 현황은 1~7월 누계 흐름과 유사하다.
1~7월 누계 국세수입은 274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조4000억원(17.7%) 늘었다. 소득세, 법인세, 부가세, 증권거래세, 농특세에서 증가가 두드러진다.
소득세는 성과상여금 증가 등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 부동산 거래량 증가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 등 영향으로 12조2000억원(15.8%) 증가한 89조3000억원이 걷혔다. 법인세 수입은 기업실적 개선에 51조8000억원으로 4조4000억원(9.3%) 늘었다. 부가세와 증권거래세, 농특세는 각각 69조4000억원으로 8조1000억원(13.1%), 8조2000억원으로 6조4000억원(348.5%), 13조1000억원으로 8조5000억원(182.5%) 늘었다.
지난달 진도율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기준으로 66.0%를 기록했다. 이는 결산 기준 전년 동월 대비 3.8%포인트(p), 최근 5년 평균 대비 2.5%p 높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