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국민과 외부 전문가의 시각을 자체 감사에 반영하는 '국민참여 감사관' 제도를 본격 도입했다.
내부 시각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현장의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감사 기획 단계부터 국민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반영해 내부통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광해광업공단은 31일 강원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국민참여 감사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참여 감사관은 국민과 외부 전문가 등이 공단 사업을 이용하거나 현장에서 체감한 불편 사항, 취약 요인,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직접 제안하는 참여·자문형 감사지원 제도다.
광해광업공단은 내부 시각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현장 리스크와 국민의 감사 수요를 감사 기획 단계부터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광해광업공단은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광해방지·환경관리 △핵심광물·자원안보 △해외자원개발·국제협력 △광산안전·산업안전 △지역진흥·대체산업 △기업융자·보조금 지원 △공정계약·윤리청렴 △디지털서비스·국민소통 등 8개 분야에 걸쳐 총 63명의 국민참여 감사관을 위촉했다.
위촉된 감사관들은 향후 공단 사업에 대한 감사 착안 사항 제안, 취약 분야 모니터링, 제도 개선 의견 제시, 국민 관점의 불편 사항 및 리스크 발굴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이 제시한 의견은 공단 감사실의 정밀 검토를 거쳐 감사환경 분석, 연간 감사계획 수립, 특정감사 착안 사항 발굴, 내부통제 점검 및 취약 분야 모니터링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준섭 광해광업공단 상임감사위원은 "국민참여 감사관 제도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예방·개선 중심의 자체감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