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에 전국 소나기⋯낮 최고 35도 무더위 [날씨]

입력 2026-08-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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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일대를 걷는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있다. (고성준 기자 joonko1@)
▲서울 중구 일대를 걷는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있다. (고성준 기자 joonko1@)
삼복더위의 마지막인 ‘말복’이자 금요일인 14일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는 한편,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저녁 사이 서울ㆍ인천ㆍ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ㆍ인천ㆍ경기 남부 5~40㎜ △강원 내륙 5~40㎜ △대전ㆍ세종ㆍ충남ㆍ충북 5~40㎜ △광주ㆍ전남 내륙ㆍ전북 5~40㎜ △부산ㆍ울산ㆍ경남ㆍ대구ㆍ경북 5~40㎜다.

강원 동해안ㆍ산지에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강원 중ㆍ북부 내륙에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비가 내린 뒤 밤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누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ㆍ산지 10~50㎜ △강원 중ㆍ북부 내륙 5㎜ 안팎 △울릉도ㆍ독도 5~20㎜ △제주도 5~1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경기도와 충남,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수도권과 충남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ㆍ최고기온은 △서울 24~33도 △인천 24~31도 △춘천 22~31도 △강릉 23~28도 △대전 23~33도 △광주 23~34도 △대구 23~34도 △부산 24~31도 △제주 25~31도다.

일부 도심과 해안 지역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동해안과 전남 해안, 경남권 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다.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ㆍ방파제를 넘고 저지대가 침수될 가능성도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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