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4도 무더위 계속⋯제주ㆍ남해안 강풍ㆍ너울 [날씨]

입력 2026-08-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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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고성준 기자 joonko1@)
▲서울 청계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고성준 기자 joonko1@)
화요일인 11일 낮 기온이 최고 34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ㆍ최고기온은 △서울 24~33도 △인천 24~31도 △춘천 21~32도 △강릉 22~28도 △대전 22~32도 △광주 23~33도 △대구 22~32도 △부산 24~30도 △제주 25~30도다.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온열 질환 예방에 주의해야 하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이 이어지겠다. 서해 중부 바깥 먼바다와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남해 동부 안쪽 먼바다, 제주도 북부 앞바다를 비롯한 제주도 해상과 남해 먼바다, 서해 남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 해안, 경남권 남해안,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도 유입되겠다.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ㆍ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강원 산지에는 동풍을 타고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산간 도로에서는 차량 운행 시 속도를 줄이고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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