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0일 지난해 총선 당시 불거진 '비명횡사 공천' 논란에 대해 "제가 누구를 꽂고 자르고 했느냐. 다 당원들이 한 일"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 춘천시 춘천역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이재명이 독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독재한 일이 있는지 물어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
최근 ‘아조씨’라는 별칭으로 인기몰이 중인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잇달아 광고모델로 발탁되며 식품업계를 접수하고 있다.
3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사조대림은 미국 소시지 1위 브랜드 쟌슨빌과 협업해 만든 제품 '쟌슨빌 캔햄' 광고 모델로 추성훈을 발탁했다.
사조대림은 추성훈의 재치 있는 입담과 자신감 넘치는 매력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소비
경기도가 지역혁신을 이끌 50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제3차 경기도 RISE 위원회를 열어 RISE 수행대학 선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하고 28개 대학·컨소시엄(단독 16, 컨소시엄 12), 수행대학으로는 총 50개교(일반대 25, 전문대 25)를 최종 확정했다. 수행대학 수 기준으로
경기도가 올해 본예산보다 4785억 원 증액한 총 39조 2006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기반시설(SOC) 투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은 지속된 경기 둔
‘뷰티 톱3’ 된 에이피알 균형 성장세 지속
뷰티스킨ㆍ삐아는 상장 이후 아쉬운 성적
고감도 브랜딩ㆍ포트폴리오 균형 중요
K뷰티 열풍을 이끌며 체급이 커진 인디 뷰티기업들이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앞서 성공 및 실패 사례를 볼 때, 포트폴리오 및 매출 다각화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30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달바글로벌, 비나우 등 인디 K뷰
바이오소재 개발 전문기업 HLB제넥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첨단바이오신소재)사업의 국책과제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과제명은 ‘식이용 핵심 동물성 단백질 원료의 미생물 기반 대량생산 및 응용 제품 개발’로 2029년까지 총 57억 원의 정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뉴로핏이 29일 금융위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주식 수는 총 200만 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1400원~1만4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228억~280억 원 이며, 일반 청약은 7월 15일과 16일 진행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뉴로핏의 주요 제품은 알츠하이머병 치료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레드 소스에 마라의 화끈하고 얼얼한 매운맛을 더한 신메뉴 ‘마라레드싱글윙’과 ‘마라레드윙박스’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각각 6조각, 16조각으로 구성했다.
신메뉴 마라레드윙은 깔끔하면서도 ‘맛있게 매운맛’으로 마니아층이 두터운 교촌의 대표 시그니처 소스인 레드소스에 마라의 화끈하면서도 강렬한 매운맛을 더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4억7200만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억3000만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한 112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호조는 AI 기술 도입에 따른 성과가 본
가덕도신공항 개항 계획이 안개 속으로 빠졌다. 사업 컨소시엄 주관사인 현대건설이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애초 정부 목표였던 2029년 말 개항은 사실상 달성 불가능한 상황이다. 업계에선 경제 타당성보다 정치 목표로 추진을 시작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인 만큼 예상된 결과라는 비판도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사업 정상화와
국민의힘 일부 인사 내란 동조 의혹 제기대통령 당선 시 청와대 복귀 의사 밝혀김문수·이준석 단일화 가능성 높게 전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0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종식을 위해 책임자와 동조자를 다 찾아내 규명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특검 수사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국민의힘 일부 인사들이 내란에 동조했을 가능성을
“19일 시작한 쟁의행위 일시 중단”“현업 복귀해 교섭 집중”
한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일반노동조합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연구조합지부가 쟁의행위를 일시 중지한다.
노조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19일부터 진행된 장외 쟁의행위를 일시 중단하고 현업으로 복귀해 교섭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쟁의 기간 노조는 사측과 총 세 차례 교섭을 진행해 임금과 성과
트럼프 2기 들어 처음 마주 앉아파월 “통화 정책, 비정치적 분석에 근거”트럼프 “금리 안 내린 것은 실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서 처음으로 회동했다. 최근 몇 달 새 기준금리 인하를 놓고 맞붙었던 둘은 이번 만남에서도 평행선을 달렸다.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압구정2구역의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5대 시중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금융 기관들이 함께 한다.
통상 재건축 사업 진행 전 MOU는 개별은행-시공사 간 일
“한국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골다공증은 초고령사회에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커다란 요인이 됩니다. 골다공증 골절의 빠른 치료를 위해서는 골형성치료제(골형성촉진제)의 급여 확대가 이뤄져야 합니다.”
백기현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3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을 맞아 미성년자의 니코틴 제품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공중보건 노력과 이를 위한 규제 마련을 촉구했다.
30일 BAT에 따르면 이들은 청소년 보호 강화를 위해 규제 당국과 업계가 함께 실천해야 할 네 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했다. 네 가지 원칙은 △미성년자의
대우건설이 다음 달 19일 입찰 마감을 앞둔 서울 강남구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내부 검토를 마친 대우건설은 조합 측에 경쟁력 있는 사업 조건을 제시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지상 14층, 15개 동, 802가구 규모의 기존 단지를 최고 35층, 1122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조합이 추산한 공사비는 약
비이자이익 개선·고객 1200만 돌파출범 후 최대 실적 기록
토스뱅크가 올해 1분기 187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7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2% 증가한 수치로 출범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순이자이익 2045억 원, 비이자수익 372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순이자마진(NIM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대선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에 대해 ‘자신의 감당할 수 없는 대통령 후보 배우자 자리에 있어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두고 30일 범보수 인사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유 작가가 여성·노동자·학력·노인 비하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준석 “학벌주의·여성비하” 나경원 “시대 뒤처진 성 편견”
이준석 개혁신당
통계청, '4월 산업활동동향' 발표생산 0.8%↓·소비0.9%↓·투자 0.4%↓
4월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줄면서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산업활동지표가 모두 감소한 건 올해 1월 이후 석 달 만이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품목별 관세(25%)가 발효된 자동차 부문을 중심으로 영향이 본격화된 모습이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