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2분기 ‘칭찬합니다’ 우수사례 선정…“고객 어려움 살펴”

입력 2026-08-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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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정책자금 상담과 현장 지원 과정에서 고객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핀 직원 사례를 우수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

소진공은 누리집 ‘칭찬합니다’에 접수된 고객 사례를 바탕으로 ‘2026년 2분기 칭찬합니다’ 우수사례 3건을 뽑았다고 13일 밝혔다.

소진공은 2분기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접수된 21건을 대상으로 임직원 244명의 내부 투표를 진행했다. ‘칭찬합니다’는 소상공인과 국민이 직원의 친절한 응대와 적극적인 문제 해결, 현장 중심 행정 사례 등을 남기는 온라인 소통 창구다.

1위에는 대구북부센터 황지현 과장이 선정됐다. 황 과장은 대출 절차와 필요 서류를 안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담 과정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경청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인은 절차를 마친 뒤 황 과장이 먼저 고충을 물으며 이야기를 들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동 2위에는 특성화지원팀 홍혜진 과장과 안산센터 남윤미 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홍 과장은 백년시장 상권 평가에 참여한 외국인 평가단원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따뜻한 자리와 담요를 마련하는 등 행사 현장에서 지원했다.

남 과장은 센터를 찾은 외국인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준비하지 못한 서류까지 안내하며 신청을 도왔다. 해당 소상공인은 한국에서 경험한 친절을 계기로 자신도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 밖에도 정책자금 심사에서 탈락한 소상공인의 상황을 다음 해까지 살피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와 제3자의 부당한 개입으로 수수료를 지급할 뻔한 소상공인을 보호한 사례 등이 접수됐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고 문의한 사업 외 다른 지원사업까지 찾아 연결한 사례도 포함됐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국민의 칭찬은 현장에서 소상공인을 마주하는 직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한 발 더 다가가는 적극 행정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공공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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