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두나무와 손잡고 청년 가상자산과 경제·금융 역량 강화에 나선다.
9일 시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두나무와 ‘서울 청년 경제·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과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신종 금융상품이 일상적 투자 대상으로 자리 잡고 관련 허위 투자광고 등 금융범죄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청년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8월부터 서울청년센터를 거점으로 디지털 자산을 주제로 한 특강형 금융교육을 신규 운영한다. 교육은 블록체인 개념 등 기초과정부터 시작해 디지털 자산 금융 사기 실제 피해 사례, 투자 위험 관리, 온라인 투자정보 검증 방법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청년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 상식을 익힐 수 있도록 퀴즈 형태의 '청년 금융 골든벨(가칭)'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기존 실물 자산 중심의 재무설계와 자산관리를 지원해 온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 '서울 영테크'의 교육 영역이 디지털 자산 분야까지 확장될 전망이다. 서울 영테크는 5년간 7만 5000여 명의 청년에게 재무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며 평균 순자산 45% 증가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디지털 금융은 청년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의 핵심 영역인 만큼 건전한 금융습관을 갖추는 것이 필수"라며 "두나무와 협력해 청년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