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패신저, 2026 오토카 어워즈 ‘최고의 대형차’ 선정

입력 2026-06-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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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동차 전문지서 시상
진보적 디자인·영리한 공간 구성

▲기아 PV5 패신저. (사진=기아)
▲기아 PV5 패신저. (사진=기아)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PV5 패신저’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6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대형차로 선정됐다.

기아는 PV5 패신저가 2026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대형차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토카는 PV5 패신저의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주행 성능, 가격 경쟁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한 주행거리와 동력 성능, 효율적인 실내 설계를 강점으로 꼽으며 전동화 다목적차량(MPV) 및 경상용차(LC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은 PV5 패신저에 대해 진보적인 디자인과 영리한 공간 구성,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전동화 상용차를 혁신적으로 재해석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마크 티쇼 오토카 편집장은 “기아 PV5는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공간 구성으로 뛰어난 이동 경험을 제공하며 주행감도 매우 세련됐다”며 “7인승 및 WAV 모델이 곧 출시될 것을 감안하면 PV5는 한동안 패밀리카를 사려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V5는 기아의 첫 전용 PBV 모델이다. 기아는 차량에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와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AAOS) 기반 PB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여기에 실제 업무 환경에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주행 보조 및 안전 사양도 탑재했다.

PV5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상식에서도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용차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히는 '2026 세계 올해의 밴(IVOTY)'을 수상했으며, 최근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가 주관한 '2026 상용 및 밴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밴'을 포함해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유로 NCAP 상용 밴 안전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하며 상품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부사장)은 “기아 PV5 패신저의 이번 수상으로 PBV를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PV5는 유연한 실내 구성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승용과 상용, 컨버전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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