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5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1년 만에 유튜브에 복귀한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구독자 597만명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을 통해 콘텐츠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복귀 첫 영상은 대표 쿡방 코너 ‘요리비책’으로, 이른 더위에 맞춰 ‘간장냉국수’ 레시피를 선보였다.
백 대표는 지난해 여러 논란에 휘말리며 방송 활동을 멈췄다. 더본코리아 측은 올해 초 대부분의 의혹이 무혐의로 마무리되면서 복귀한다는 설명이다.
채널 운영 방식도 바뀐다. 기존 백종원 채널은 요리 콘텐츠에 집중한다. ‘요리비책’과 함께 해외 이용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K-Vibe’ 코너를 신설해 한식 세계화 콘텐츠를 강화한다. 기존 인기 코너 ‘내꺼내먹’은 시즌2로 돌아온다. 이전이 매장 점검에 방점을 뒀다면, 시즌2는 점주 상생에 초점을 맞춰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한정 메뉴를 개발하고 매장 론칭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백종원 채널과 별개로 ‘TBK’와 ‘더본NOW’ 두 채널도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 TBK는 더본코리아의 해외 진출과 브랜드 메뉴를 소개하는 홍보 채널로, ‘TBK비책’ 코너를 통해 B2B(기업 간 거래) 글로벌 소스 11종과 브랜드 상품 활용법을 해외 셰프들에게 전달한다. ‘더본NOW’는 회사 소식과 현장 이야기를 쇼츠 형식으로 풀어내는 기업 공식 창구 역할을 맡는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는 초심으로 돌아가 요리 콘텐츠에만 집중하면서 한식의 대중화와 글로벌 확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상생 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백종원 채널에 혼재된 회사 관련 콘텐츠는 철저히 분리해 그 성격에 맞게 ‘TBK’ 채널과 ‘더본NOW’ 채널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