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밀워키전 멀티히트…11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어가

입력 2026-06-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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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AP/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최근 타격 흐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날 경기 뒤 이정후가 4회 안타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중 가장 긴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8회에도 번트 안타를 추가했다.

해당 매체는 이정후가 최근 11경기에서 41타수 20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을 0.310까지 끌어올렸다고 소개했다.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 마운드의 호투 속에 1점 차 승부로 진행됐다. 선발 로건 웹은 7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밀워키 타선을 막았다. 웹은 땅볼 아웃 12개를 유도했고 삼진 4개를 잡았다.

샌프란시스코의 결승점은 5회 나왔다. 빅터 베리코토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1-0 리드를 안겼다.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불펜진을 투입해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8회 마운드에 오른 에릭 밀러가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자 키튼 윈이 등판해 병살타를 유도했다.

윈은 9회에도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는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8경기에서 7패를 당한 뒤 이날 승리했다. 반면 밀워키는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거뒀던 흐름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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