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1분기 198억원 적자…투자손익 부진 영향

입력 2026-05-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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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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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가 올해 1분기 투자손익 부진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보험영업이익과 보험계약마진(CSM)은 개선되며 본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롯데손보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285억원, 당기순손실 19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중동 전쟁과 유가 상승 등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금리가 급등하며 투자손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1분기 투자영업손실은 557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손보는 대부분 만기 시 원금이 보장되는 금리부자산의 평가손실이 반영된 것으로 향후 시장 안정화 시 손실이 환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외화자산 손실 역시 헤지 비용을 제외하면 대부분 회수 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반면 보험 본업 수익성은 개선됐다. 1분기 보험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112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CSM은 1분기 말 기준 2조50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CSM 상각액은 587억원으로 12.3% 늘었다.

핵심 보종인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6410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롯데손보는 장기보험 간접비용과 자동차보험·일반보험 사업비 절감 등을 통해 사업 효율화도 추진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말 잠정 지급여력비(K-ICS) 비율은 164.4%로 금융당국 권고치를 웃돌았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금리·환율 변동에 따른 일시적 평가손실에도 보험손익과 CSM 등 핵심 경영지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자본건전성 개선 중심의 사업 기반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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