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차관급 인사 발표…복지1차관 현수엽·관세청장 이종욱

입력 2026-05-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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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세·새만금 인사 단행…정부위원회 3명도 위촉

▲인사 발표하는 홍보수석 (연합뉴스)
▲인사 발표하는 홍보수석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에 현수엽 현 복지부 대변인, 관세청장에 이종욱 현 관세청 차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차관급 정무직 3명과 정부위원회 인사 3명을 위촉·지명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제1차관으로 발탁된 현 차관은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과 보육정책과장 등을 지낸 복지 분야 관료다. 이 수석은 “복지부 주요 보직을 역임한 전문 관료”라며 “특히 네 명의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어린이집 보육 연장 제도 도입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장으로 임명된 이 청장에 대해선 “대규모 불법 우회 수출을 적발하고, 국민의 안전을 해치는 통관 행위를 차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새만금개발청장에는 문성요 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문 청장은 국토·도시개발 분야 관료 출신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기반 구축과 부울경 마스터플랜 수립 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위원회 인사로는 홍미영 새로운일상을여는사람들 이사장이 지속가능발전국가위원회 위원장에, 백종우 경희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가 국민생명안전위원회 부위원장에, 김기영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장에 각각 위촉됐다.

다만 복지부 1차관과 관세청장이 재임 1년여 만에 교체되면서 관가에서는 이례적으로 빠른 인사라는 반응도 나왔다.

이에 대해 이 수석은 “1년 정도 지났고, 새로운 행정과 해당 분야 행정들이 발전적으로 나아가기 위한 인사였다”며 “두 분의 전 차관과 청장님 노고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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