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안타증권이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장부금액 기준 약 624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완료했다.
15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소각한 주식은 보통주 약 691만 주와 우선주 약 10만 주다. 총 700여 만 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3.3%에 해당한다. 유안타증권은 주식 소각으로 유통주식 수가 줄어 주당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3년 동안 배당 성향 50%를 넘는 고배당 기조를 유지해 왔다. 앞으로도 주주환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핵심 목표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주주환원율 40% 이상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이상을 설정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의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2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80억 원을 기록하며 643%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위탁 영업이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자산관리(WM) 부문 수익은 1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수익의 절반을 넘겼다. 자산운용은 주식 운용에서 좋은 성과를 냈고, 인수 영업도 중소형 인수금융을 중심으로 흑자 전환했다.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2026년 유안타증권은 ‘지속가능한 수익성‘과 ‘고객 중심‘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체질 개선과 질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영업 활성화로 수익성을 제고하고, 개선된 수익성을 바탕으로 주주 친화적 환원 정책을 강화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