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루마니아 방산전시회 참가…유럽 방공망 시장 공략

입력 2026-05-14 10:4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밀 유도무기 및 다층 방어체계 앞세워 NATO 시장 수출 외연 확대
독일 사무소 거점 삼아 유럽 내 현지화 및 후속 군수지원 역량 강화

▲루마니아 방산전시회 BSDA 2026에 마련된 LIG D&A 전시부스
▲루마니아 방산전시회 BSDA 2026에 마련된 LIG D&A 전시부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가 동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유도무기와 대공방어체계 기술을 선보인다. 루마니아 신궁 사업을 발판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럽연합(EU)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LIG D&A는 13일부터 15일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BSDA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BSDA는 흑해 지역과 동유럽 국가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방산 전시회다. LIG D&A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 유도무기의 성능을 알리고, 통합 대공망을 중심으로 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루마니아와의 휴대용 대공유도무기 ‘신궁’ 사업 성과를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LIG D&A는 2023년 11월 루마니아와 신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이달 종료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한국 대공방어체계가 NATO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로 보고 있다. LIG D&A는 전시회 현장에서 사업 종료 기념행사를 열고, 신궁 추가 도입과 루마니아 다층방어체계 구축 등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시 품목도 대공방어와 정밀타격체계 중심으로 구성했다. LIG D&A는 신궁을 비롯해 해궁, 천궁-II, L-SAM 등 대공방어체계를 소개한다. 또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CIWS-II, 기동형 대드론 통합체계, 레이저 발사장치, 대전차 유도무기 등 드론과 미래전 대응 무기도 선보인다.

해상 무인전력도 함께 전시한다. LIG D&A는 해검-2, 해검-5 등 무인수상정과 자율무인잠수정(AUV)을 소개하며 지상·해상·공중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강조할 방침이다. 유럽 내 거점 확대도 추진한다. LIG D&A는 지난해 9월 독일사무소를 열고 유럽 내 협력 기반을 구축해왔다. 향후 루마니아 사업이 확대될 경우 현지 사무소 개설도 검토한다. 루마니아 사무소가 설립되면 동유럽 지역 사업 확대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LIG D&A 관계자는 “지상과 해상, 우주, 사이버를 아우르는 첨단 기술력으로 NATO 방위에 기여하는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며 “루마니아와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유럽 전역에서 K방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6 광복절은 '후손의 시간' [해시태그]
  • 코스피, 5거래일 연속 상승…외국인 4거래일 연속 '사자'
  • 셔플 댄스 기억하시나요⋯2010년대가 벌써 '레트로'? [솔드아웃]
  • S&P500 CEO 보수 역대급⋯머스크식 ‘잭팟 보상’ 번졌다
  • 코스피, 6970선 마감…외국인 3.1조 '사자'·개인 1.6조 '팔자'
  • 위조 화장품 3개 중 1개서 유해물질…향수 메탄올 기준치 최대 484배
  • 폭염·폭우에 가공식품 줄인상까지⋯장바구니 물가 '비상' [물가돋보기]
  • 美 조선소 투자하면 본국서 2척 건조…한화 최대 수혜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00,000
    • +0.17%
    • 이더리움
    • 2,665,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289,700
    • -0.17%
    • 리플
    • 1,418
    • +0.07%
    • 솔라나
    • 106,900
    • +0.09%
    • 에이다
    • 250
    • -1.19%
    • 트론
    • 470
    • +0%
    • 스텔라루멘
    • 223
    • -0.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10
    • -1.71%
    • 체인링크
    • 13,250
    • -0.82%
    • 샌드박스
    • 56.01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