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올해 전작권 회복 로드맵 완성 추진…국방비 증액 등 역량 강화"

입력 2026-05-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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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1일 청와대에서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당한 HMM 나무호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1일 청와대에서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당한 HMM 나무호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3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올해 전작권 회복 로드맵을 완성하고 완전 운영능력 검증 완료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호르무즈 해협 항행 자유 보장을 위한 국제 공조와 관련해서는 미국 측 해양자유구상(MFC)을 중심으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위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간담회 기조발언에서 "한미 국방·군사 당국이 전작권의 조속한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위 실장은 "우리 군은 미래 안보 환경에 부합한 민주적 군대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군이 한반도 방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방비 증액 등 역량을 확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하에 미국과 핵잠재력, 농축·재처리, 조선 분야 협력 진전 및 최첨단 무기체계 개편과 스마트 강군으로의 신속한 전환을 통해 우리의 자체 역량을 확충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사 입장국, 중견국과의 연대 및 소다자 협의체 등 외교 안보 협력 체제를 구축·발전시키고 역내 평화를 위해서 한중 관계 발전과 한러 관계 관리로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정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 보장을 위한 국제 공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구상이 있는데, 지난 4월 17일 대통령께서 정상들과 화상회의에 참석해 우리의 실질적인 기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이 제시한 해양자유구상, 이른바 MFC와 '프로젝트 프리덤'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는 여타 국제 협력에 대해서와 마찬가지 입장으로 주로 해양자유구상에 대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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