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월 운행이 중단된 정선아리랑열차를 22일부터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선아리랑열차는 강원 정선의 대표 문화유산인 ‘아리랑’을 테마로 한 관광열차로 정선선(민둥산~아우라지)을 다니는 유일한 열차다. 이번 운행 재개로 정선아리랑 열차는 제천~아우라지 구간을 주말(토·일)과 정선장날(2·7일) 하루 2회(상행 1회, 하행 1회) 운행한다.
그동안 코레일은 열차의 주행·제동장치 등 주요 설비를 정비해 안전을 확보하고 객실의 벽면과 바닥재 등을 교체해 새 단장했다. 특히 정선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자전거 거치대를 추가 설치해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정선선 선로변에는 △낙석 예방시설 설치(13개 개소) △옹벽·터널 단면 등 구조물 보강 △점검·유지보수 작업 등을 거쳐 운행 안전을 확보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청량리~아우라지 간을 운행하다 2024년 2월부터 정선선 구간 낙석 발생으로 청량리~민둥산 구간을 운행했다. 지난 2월부터는 열차의 정비를 위해 운행을 중단한 바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새롭게 단장한 정선아리랑열차로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정선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취를 다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