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장을 이어가며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7000조원을 넘어섰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의 시가총액 합계는 7037조7977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은 6367조6006억원이며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670조7971억원이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7000조원 고지를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7일 6000조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8거래일 만에 거둔 성과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7% 급등한 7780.75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장 중 한때 지수가 7800선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투자 심리가 극도로 개선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결과다.
시가총액 6000조원 돌파 후 단기간에 1000조원이 추가로 불어나면서 한국 자본시장의 규모가 유례없는 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