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 서울 거점 확보로 아태 지역 네트워크 강화…글로벌 전문가 공조 본격화

국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전 세계 최정상급 위기관리 전문가들이 모인 국제 협회에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며 한국 PR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소송·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문 컨설팅사 슈츠커뮤니케이션은 김태연 대표(Jacklin Kim)가 글로벌 명성관리전문가협회인 'Reputation Advisors International(RAI)'의 신규 회원으로 영입됐다고 11일 밝혔다.
1968년 창간된 미국의 권위 있는 PR 전문지 오드와이어스(O'Dwyer's)와 글로벌 미디어 프로보크 미디어(PRovoke Media) 등 외신들은 김 대표의 합류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그의 전문성을 조명했다.
RAI는 평판 관리, 법률 및 규제 커뮤니케이션 등 고위험 이슈 분야에서 수십 년간 경력을 쌓은 시니어급 전문가들만 참여할 수 있는 엄격한 초청제 협회다. 글로벌 대형 에이전시나 주요 언론사, 정부기관 출신의 베테랑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이번 김 대표의 영입은 RAI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네트워크를 서울까지 확장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언론인 출신으로 업력 30년을 맞은 김 대표는 플레시먼힐러드 등 글로벌 PR 기업을 거쳐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위기관리 분야의 권위자다. 현재 이끄는 슈츠커뮤니케이션은 하이브월드와이드의 자회사로, 법률 리스크와 여론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국내 최초의 소송 커뮤니케이션 전담 팀을 운영하며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고도화된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제임스 F. 해거티 RAI 회장은 "김 대표의 합류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전략적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대표 또한 "세계적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슈츠커뮤니케이션은 이번 RAI 합류를 계기로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해 소송 및 위기관리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