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6월 25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이그(네덜란드)/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세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방금 이란의 이른바 ‘대표들’로부터 온 답변을 읽었다”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완전히 용납 불가”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종전 제안을 이란에 전달했다.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20년간 유예하는 것과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들의 자유로운 통항 등이 골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받은 답변은 종전안에 대한 이란 측의 반응이 담긴 것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을 유지할지, 군사 작전을 재개할지 등에 대해 언급은 하지 않았다. 다만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와 제재 완화, 핵에 대한 모든 제한 조치 완화 등 이란 측이 제시했던 많은 것이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거부됐다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알자지라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