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의 밤을 걷고, 북촌의 달빛을 마시다⋯‘공공한옥 밤마실’ 개최

입력 2026-05-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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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1일 16개 공공한옥 야간 개방
전시·공연·공예체험 등 34개 프로그램 운영

▲2026 공공한옥 밤마실 포스터 (서울시 제공)
▲2026 공공한옥 밤마실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북촌·서촌 일대 공공한옥을 야간 개방하고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6 공공한옥 밤마실’을 개최한다. 올해는 참여 공공한옥과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하고 청각장애인 참여 회차 등 배리어프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북촌문화센터, 홍건익가옥, 배렴가옥, 북촌라운지 등 총 16개 공공한옥에서 ‘공공한옥 밤마실’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참여 한옥은 오후 8시까지 야간 개방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북촌·서촌 일대에서 전시, 공연, 탐방, 공예·차 체험 등 총 3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신청은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한옥포털과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받는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북촌문화센터의 ‘격을 물들인 직물 展’, 배렴가옥의 ‘있던 것, 있는 것 展’, 북촌라운지의 ‘백자 위의 길한 것들 展’, 서촌라운지의 ‘물(水) 오른 제주의 봄, 차(茶) 오르다 展’ 등이 마련된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곽인상 작가의 ‘AR Seoul Public Hanok 展’도 열린다. 서울 공공한옥을 ‘시공간적 인터페이스’로 재해석해 가옥의 역사적 층위를 3차원 좌표에 중첩해 보여주는 전시다.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융합예술단체 무작판의 ‘살어리랏다’, 서울바로크앙상블의 ‘북촌 달빛 스케치-바로크의 밤’ 공연이 열린다. 배렴가옥에서는 ‘툇마루 콘서트’를 통해 아코디언 연주와 세계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해설·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홍건익가옥에서는 장진엽 교수와 함께 서촌을 걷는 도보 투어 ‘산책하는 밤’을 운영한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주민해설사와 함께하는 ‘북촌공방마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삼성소리샘복지관과 협력한 청각장애인 대상 배리어프리 회차도 포함됐다.

공예·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홍건익가옥에서는 한지 조명 제작 체험 ‘등을 켜는 밤’, 스머지 스틱 만들기 체험 ‘향으로 채우는 밤’ 등을 운영한다. 북촌라운지에서는 ‘색실누빔 티매트 만들기와 백차 티코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 동림매듭공방의 국화매듭 팔찌 만들기, 전통홍염공방의 홍염 손수건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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