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30일 서울에서 노엘라 아예가나가토 나크위폰 콩고민주공화국 외교부 차관과 ‘제2차 한-콩고민주공화국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개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된 상황에서 양측은 교역 및 투자 등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양측은 1963년 수교 이래 경제 교류가 꾸준히 확대됐다. 특히 지난 20년간 교역 규모는 500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양측은 핵심 광물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코발트 세계 최대 생산국이자 리튬·니켈·구리 등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은 세계적 기술력을 갖고 있다.
또한 교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데 공감하고, 개발협력, 교육, 농업 등 다양한 실질 분야에서도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번 공동위는 우리나라의 네 번째 아프리카 교역 상대국이자 풍부한 핵심광물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최대 영토를 보유한 콩고민주공화국과 경제안보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