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일렉트릭은 28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데이터센터 자가발전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그룹사 차원의 육상발전협의체를 구성해 가동 중"이라며 "데이터센터 태스크포스(TF)를 통한 수주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미국 내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라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대형 발전소를 짓더라도 그리드 연결이 현재 4년, 길게는 7년가량 걸리는 문제가 있다"며 "터빈 발전은 글로벌 톱3 터빈 공급사가 2030년까지 물량이 차 있어서 공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말부터 엔진 발전이라는 새로운 발전원이 나왔고, 향후 6~10년간 데이터센터용 발전원으로 공급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그룹사 차원에서 HD현대중공업(중속엔진), HD건설기계(고속엔진), HD현대일렉트릭(발전기) 등 3사가 육상발전협의체를 구성해 가동하고 있으며, 그룹사 차원에서 엔진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