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패키지 기판 적용처 확대에 따른 구조적 성장 기대가 부각된 가운데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이 매수세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17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6.72% 오른 5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LG이노텍 목표주가를 70만원으로 상향했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패키지솔루션 부문의 가치를 보다 적절히 반영하기 위해 밸류에이션 방식을 기존 주가순자산비율(PBR)에서 사업부문별 가치 합산(SOTP)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최근 기판 사업 가치가 부각되며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음에도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6배로 비교기업 평균 31배 대비 여전히 할인된 수준”이라며 “패키지 기판 내 전방 산업 다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통신용 패키지 기판(RF-SiP)의 점유율 확대와 위성용 공급 증가, FC-BGA 기판의 CPU용 확대 및 전장용 납품 기대를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이어 “향후 피지컬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