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獨 아우토빌트 비교 평가서 ‘압도적 1위’

입력 2026-04-23 08:4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사진=현대차)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소형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전 항목 1위를 기록하며 종합 우승을 거뒀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비롯한 시트로엥 ‘e-C3’, BYD ‘돌핀 서프’ 등 유럽 시장의 주요 소형 전기차 3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개 항목, 총 800점 만점의 체계적인 평가 기준이 적용됐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7개 전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고 총점 558점을 획득하며, 2위 돌핀 서프(503점)와 3위 e‑C3(501점)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아우토빌트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의 탁월한 전력 소비 효율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아우토빌트의 실주행 테스트에서도 6.71km/kWh의 실측 평균 전비를 기록해 e-C3(5.49km/kWh)와 돌핀 서프(5.10km/kWh) 대비 약 20~30% 이상 높은 효율을 보였다. 해당 실측 소비전력을 기준으로 환산한 실주행 거리 역시 308km로 e-C3(241km)와 돌핀 서프(253km)를 크게 앞질렀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에서도 차별화된 강점을 보였다. 특히 바디 항목 내 다용도성(Variabilität) 평가에서 8점을 기록해 두 경쟁 차종(각각 2점)을 큰 격차로 앞섰다. ‘2열 슬라이딩 시트’와 ‘조수석 완전 폴딩 기능’을 통해 탑승과 적재 상황에 따라 실내 공간을 유연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한 100km/h에서 정지까지의 제동 거리는 35.8m로 경쟁 모델 대비 최대 3m가량 짧았으며, 여기에 정교한 조향 성능까지 더해져 주행성능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 1위는 물론, 전 항목 1위를 기록한 점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한 완성도 높은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아우토빌트가 함께 실시한 ‘출퇴근 및 가성비 중시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소형 전기차’ 평가에서도 △르노 ‘4 E-Tech’ △피아트 ‘그란데 판다 일렉트릭’ △시트로엥 ‘e-C3’ △BYD ‘돌핀 서프’ △리프모터 ‘T03’ 등 5개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올해 1분기 유럽 경형 전기차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9447대를 판매해 세그먼트 내 선두권을 유지하며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2026 영국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경차’ △2025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전기차’ △2025 독일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2만5천 유로 미만 최고의 차’ △2025 영국 왓 카 어워즈 ‘최고의 도심형 소형 전기차’ 등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러코스터’ 코스피, 450포인트 급등락…7844 하루 만에 또 사상 최고치
  • "SK하이닉스 투자로 90억 벌었다" 마냥 부러우신가요? [이슈크래커]
  • 승객 절반이 '노인 무임승차'하는 지하철역 어디? [데이터클립]
  • 靑 "삼성전자 파업, 노사 대화로 풀자"…긴급조정권 '신중'
  • 벤처·VC업계 “알테오젠 이전상장 우려”…코스닥 잔류 호소[종합]
  • 코스피 불장에 ‘빚투’ 몰리는데…마통 금리 5% 턱밑
  • 안규백 "호르무즈 단계적 기여 검토 전달...전작권 조속 전환엔 공감"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298,000
    • -0.24%
    • 이더리움
    • 3,410,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0.46%
    • 리플
    • 2,148
    • +0%
    • 솔라나
    • 139,900
    • -0.43%
    • 에이다
    • 401
    • -1.23%
    • 트론
    • 520
    • +0.58%
    • 스텔라루멘
    • 242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60
    • -0.88%
    • 체인링크
    • 15,540
    • +2.37%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