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이란 3~5일 휴전설’ 부인...“확정 시한 없다”

입력 2026-04-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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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서 실용주의자와 강경파 싸우는 중”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22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22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이 3~5일 정도 휴전하기로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백악관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22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보도된 내용과 달리 이란의 제안을 받는 데 있어 확정적인 시한을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심각한 내부 분열에 시달리는 이란 정권에 약간의 유연성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이란에선 실용주의자들과 강경파 간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며 “대통령은 통일된 대응을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내 분열과 파키스탄 정부의 요청에 따른 무기한 휴전을 선언했다. 그는 자신이 세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우리 군에 봉쇄는 계속 유지하되 그 외 모든 면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란 측의 제안이 제출되고 어떤 방식으로든 논의가 결론 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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