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5월 초 마무리" 빛의 속도 추진 주문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만금·전북 대혁신 TF 2차 회의를 주재하고 "현대차가 올해 2월 새만금에 9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꿈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희망고문을 멈추고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계획으로 새만금이 추진돼야 한다는 대통령의 방향 정리 속에서 이번 투자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새만금 프로젝트를 수소 에너지, AI 데이터센터, 로봇,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제조혁신이 결합된 미래 산업 생태계로 규정했다.
특히 최근 논의된 메가특구 구상을 새만금에서 가장 먼저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는 "무인차, 로봇 등 규제를 글로벌 수준으로 혁신하는 메가특구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 최초의 실험을 새만금에서 시작하자"고 말했다.
새만금의 성격에 대해서는 특정 산업이 아닌 복합형 모델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가장 낙후된 지역에 대기업이 선도 투자하고 AI, 자동차, 에너지, 농생명까지 결합된 새로운 실험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국토 대전환의 첫 시금석이 새만금이 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는 새만금을 산업정책과 규제개혁, 균형발전 전략이 결합된 국가 프로젝트로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다.
김 총리는 속도전도 주문했다. 그는 "속도와 의지가 중요하다"며 "빛과 같은 속도로 진도를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현대차 경영진은 과감한 기획을 해달라"며 "정부도 함께 움직여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대표 선도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마무리 목표를 고려해 속도를 더 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