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원자재, 의료 필수품 생산에 우선 공급하도록 최선"

입력 2026-04-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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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에서 의료필수품 관련 현장 애로 점검 합동간담회를 갖기에 앞서 중동전쟁 장기화로 수급 불안 가능성이 제기된 의료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에서 의료필수품 관련 현장 애로 점검 합동간담회를 갖기에 앞서 중동전쟁 장기화로 수급 불안 가능성이 제기된 의료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총리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에서 개최한 의료 필수품 관련 합동 간담회에서 "원자재가 의료필수품 생산하는데 우선적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나프타와 같은 원자재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필요한 의료필수품을 생산하는데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약국이 주사기 등 의료필수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산·유통 전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정부 지원을 차질 없이 시행하라"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의료기기 생산과 관련해 대체 원료 투입이 필요한 경우, 안정성 평가를 신속히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원료 소진을 호소하는 시럽병 제조기업에는 폴리프로필렌·폴리에틸렌 등 원료를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하라고 산업통상부에도 지시했다.

김 총리는 전날 전북에 이어 이날 전남·광주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응급환자 이송·진료체계 시범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전남대병원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선 "응급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응급 의료행위 법적 책임 부담 완화, 닥터헬기 통합 확대 등 과제를 챙겨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광주·전북·전남은 응급환자를 모범적으로 이송한 지역임이 확인됐다"며 "그 바탕에는 지역 소방과 의료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이 있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권이 응급체계를 개선하는 선도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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