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시상황"⋯한전·전력그룹사, 초고강도 에너지 절감 총력전

입력 2026-04-05 09:1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동발 자원위기에 긴급 사장단 회의…환율·연료비 급등 직격탄 방어
공공부문 513GWh 전력 감축해 LNG 8만톤 수입 대체 효과 달성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확대·기저발전 극대화로 전력수급 안정 사수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 사장단이 3일 중동 자원위기 대응 및 국가적 에너지 절감 선도 공동선언문을 들고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 사장단이 3일 중동 자원위기 대응 및 국가적 에너지 절감 선도 공동선언문을 들고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들이 초고강도 에너지 절감 총력전에 돌입한다.

한전과 10개 전력그룹사는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그룹사 긴급 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중동발 자원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절감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한전과 전력그룹사들은 최근 환율 및 국제 연료가격 급등이 재무구조에 미칠 영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에너지 절감 종합 대책을 즉각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한전 등은 지난해 전력그룹사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5%에 해당하는 약 513GWh를 감축할 계획이다. 이는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약 8만 t을 대체할 수 있는 규모다.

구체적으로 한전은 대국민 에너지 절감 유도를 위해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지원을 강화하고, 에너지 취약부문 고효율기기 지원 확대, 일반·산업·교육용 최대전력관리장치 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전력그룹사도 발전소내 전력 절감, 인공지능(AI) 기반 연료비 단가예측 솔루션 고도화, 사옥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등 각 회사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감 방안을 실천한다. 특히 흔들림 없는 전력 공급을 위해 정비 중인 발전기의 적기 재가동과 정비 일정 조정, 탄력적인 발전기 운영 및 고장예방 특별점검 시행 등 기저발전 이용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자원안보 위기경보 격상 등 경제 전시상황에 직면했다”며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정부의 고강도 에너지 절감 대책을 솔선수범해 이행하고, 전력그룹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적 에너지 위기를 지속가능한 에너지 대전환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과급 15%’ 어디까지 양보했나…삼성 노사, 막판 절충안 뜯어보니
  • 딱 걸린 업자?…'꿈빛 파티시엘' 팝업 관문 퀴즈 [해시태그]
  • 블라인드 '결혼' 글 급증…부정적 이야기가 '절반' [데이터클립]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전세난에 매물까지 줄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AI 버블론’ 일축해버린 엔비디아 젠슨 황⋯“에이전틱 AI 시대 왔다” [종합]
  • 단독 이용철 방사청장 캐나다行…K잠수함 60조 수주전 힘 싣는다
  • 단독 “투자 조장 금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이벤트 줄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88,000
    • -0.38%
    • 이더리움
    • 3,145,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558,000
    • +2.1%
    • 리플
    • 2,029
    • -0.25%
    • 솔라나
    • 127,400
    • +1.03%
    • 에이다
    • 367
    • -0.81%
    • 트론
    • 538
    • +0.94%
    • 스텔라루멘
    • 214
    • +0.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60
    • -0.05%
    • 체인링크
    • 14,230
    • -0.14%
    • 샌드박스
    • 107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