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5 엣지·폴더블7 출고가 인상⋯원가 부담 반영

입력 2026-04-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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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드7·플립7 512GB 모델 각각 9만4600원 인상

▲삼성전자가 초슬림 대화면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Galaxy Z Fold7)’와 플립형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7(Galaxy Z Flip7)’을 공개한 가운데 지난해 7월 10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 제품이 전시돼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삼성전자가 초슬림 대화면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Galaxy Z Fold7)’와 플립형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7(Galaxy Z Flip7)’을 공개한 가운데 지난해 7월 10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 제품이 전시돼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삼성전자 스마트폰 일부 고용량 모델의 출고가가 인상됐다. 글로벌 칩셋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등의 영향으로 주요 부품 원가가 오르면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출시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7’과 ‘갤럭시 Z 폴드7’ 512GB 모델의 출고가를 각각 164만3400원에서 173만8000원으로, 253만7700원에서 263만2300원으로 각각 9만4600원씩 올렸다.

폴드7 1TB 모델은 기존 293만3700원에서 312만7300원으로 19만3600원 인상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 출시된 ‘갤럭시 S25 엣지’ 512GB 모델 역시 163만9000원에서 174만9000원으로 11만원 상승했다.

이번 가격 조정은 국제 정세 변화로 인한 환율 상승과 메모리 반도체 등 핵심 부품 가격 인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수요가 높은 256GB 모델은 제외하고 상대적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큰 512GB와 1TB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는 출시 초기 단계인 점 등을 감안해 현재까지 가격 인상은 검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핵심 부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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