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윤철 부총리는 1일 "오늘 대한민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중동전쟁으로 변동성이 커진 우리 외환·금융시장의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WGBI는 런던증권거래소 자회사인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발표하는 채권 지수"라며 "미국·독일·중국·일본 등 25개 주요국 국채가 편입돼 있고, 추종 자금은 2조5000억~3조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 국채지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외국계 금융기관과 국고채 전문 딜러들은 WGBI 편입을 계기로 500억~600억 달러 수준의 신규 자금 유입을 전망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주 자금이 유입이 확인됐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재경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예탁결제원 등과 함께 4월부터 WGBI 편입이 마무리되는 11월까지 8개월간 'WGBI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금 유입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외국인 투자자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추가적인 자금 유입 촉진 방안도 다각도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