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단이 마을 주도의 에너지 자립과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의 전국 확산을 위해 현장 교육을 담당할 예비 전문강사 발굴에 나선다.
에너지공단은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햇빛소득마을 교육 예비강사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 추진단이 주최하고 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마을 리더 교육 강사(컨설턴트)로 활동하길 희망하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농지나 저수지, 건축물 상부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을 달성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공동체 구성원의 복지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해당 사업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향후 현장 교육을 이끌어갈 전문 강사를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햇빛소득마을 교육 사업 일정 △2026년 햇빛소득마을 사업 방향 안내 △성공 사례 공유 △마을공동체 조성 및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에너지공단은 본격적인 강사 양성에 앞서 사업의 취지와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에너지공단은 이달 말부터 전문 강사를 공식 모집하고,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양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을 수료한 전문 강사들은 올해 5월부터 전국 각지의 햇빛소득마을 현장에 투입돼 마을 리더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최재관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이 지역 사회에 안착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햇빛소득마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비 강사 여러분이 사업의 가치를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