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우먼과 탑걸 중 승자는 누가 될까.
2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G리그 A조 마지막 대결인 ‘원더우먼20206’과 ‘탑걸무브먼트’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원더우먼은 7골을 먹히며 대패했던 발라드림전과는 다른 에너지를 풍겼다. 지난 경기에 불참했던 주전 소유미가 합류하며 원더우먼 본래의 플레이를 되찾은 것.
그러나 탑걸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몇 번이나 위협적인 슛을 날리며 원더우먼을 위협했으나 번번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며 아쉬움을 남겼다.
막상막하의 경기 속에서 선제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전반 8분, 원더우먼의 우희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골 잔치가 시작됐다. 골이 먹히자마자 탑걸의 이승연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스코어는 1-1이 됐다.
하지만 전반 9분과 11분, 마시마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점수 차는 순식간에 3-1이 됐다. 지난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7실점을 했던 원더우먼이 3골을 연달아 넣으며 만회를 시작했다.
3-1로 시작된 후반에서 기세를 잡은 건은 탑걸이었다. 후반 1분, 강보람이 골을 넣으며 3-2로 바짝 따라붙었다. 후반 5분, 이유정까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스코어는 다시 3-3 동점이 됐다.
양 팀은 리드를 잡기 위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후반 10분, 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원더우먼의 우희준이었다. 이 골로 원더우먼은 승리에 한발 다가섰지만 탑걸은 지독하게 그들의 말목을 붙잡았다. 후반 12분, 이승연이 골을 넣으며 스코어는 다시 4-4가 됐다.
이후 이유정의 핸드볼 파울로 마시마가 프리킥에 나서며 승부에 종지부를 찍을 기회가 왔다. 하지만 마시마의 프리킥이 실패했고 경기는 4-4 동점으로 끝났다. 결국 승부는 승부차기에서 가르게 됐다.
승부차기 결과는 다음 주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