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동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대체로 안정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얼음이 녹아 강이나 호수, 저수지 등의 얼음이 얇아질 수 있어 안전 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질 수 있어 감속 운행과 차간 거리 확보가 필요하다.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이어지겠다. 동해와 남해 일부 해상,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이날부터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이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해안가 안전 사고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